민자유치로 2006년까지 외동, 건천, 양남지역에
경주시는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수질오염예방과 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오는 2006년까지 외동읍을 비롯한 건천읍과 양남면에 하수종말처리장 3개소를 건립키로 했다.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은 일일 8천여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외동 하수종말처리시설을 문산리 동천변에 건립할 예정이다.
또 건천읍과 양남면 하수종말처리장도 각각 일일 2천800여 톤과 1천800여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금척리와 하서리 하천변에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투자센타인 국토연구원과 민간투자업체인 (주)태영과 사업실시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환경부에 민간제안사업 내용보고 및 설계자문을 의뢰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일일 1만8천톤을 처리하는 안강하수종말처리장은 올 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3월 하수도기술 선진화 시범사업으로 건립해 가동중인 감포 하수종말처리장은 올해 감포읍 각 가정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130억여원을 들여 오수 관로 매설작업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