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는 사랑이어라   나의 작품은 일상의 산책길,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풍경들 속에서 시작된다. 때로는 부모님께 가는 길목의 조용한 연못에서 때로는 달랏의 작은 화분 속 자연에서 혹은 한옥 기와지붕 아래 은행잎 가득한 가을에서 마음이 머무는 순간을 그림으로 남긴다.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 깊은 곳에 오래 남는 장면들 스쳐가는 풍경에 감성을 입힌 시선 그리고 사랑과 그리움이 스며든 붓질을 통해 각자의 기억 속 장면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         장현분 작가 물로 그린 우리들의 소나기(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2025) 외 단체전 다수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 삼성현, 불빛미술대전(2024~2020)에서 우수상, 특선, 입선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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