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17일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이자 요리연구가인 팽현숙 씨가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강연한다.팽 씨는 본인의 외식 창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생·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그는 1985년 제3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후 40여년 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인기 개그우먼이다. 현재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순댓국 전문점을 운영하며 성공한 외식업 창업가이기도 하다. 토크콘서트는 17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주시외식업지부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APEC을 앞두고 경주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위생과 친절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