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세던 밤, 그 꿈을 닮은 인형
어릴 적,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을 세던 기억이 있다.
별 하나에 소원을 담고, 달 위에 올라가는 상상을 하며 꿈을 키우던 그 시절의 순수함.
나는 그 마음을 전통한지 닥종이 인형에 담고 싶었다.
닥종이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따뜻한 온기를 살려
손끝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표정과 자세에 작은 생명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형태, 포근한 색감 안에
함께하는 꿈, 순수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담아낸다.
황민경 작가 / 인스타그램 @hwangmingyeong89
(사)한국종이접기협회 닥종이 인형지도사, 신라미술대전 특선 수상
종이마당, 다그리고, 어반스케치 회원
숨닥지 회원전, 다그리고 회원전, 어반 스케치 회원전, 숲갤러리 초대전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