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형래)가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 공모전’ 일러스트 디자인 부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특히 경주디자인고는 3년 연속 금메달 수상으로 디자인분야 명문임을 입증했다. 수상자를 배출한 그래픽 전공 심화 동아리는 학생 중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는 자율 동아리다. 이들은 교내외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작품을 제작하고 동료 간 피드백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지도교사인 홍준호 교사와 외부 전문 강사의 꾸준한 지도가 있어 가능했다.   공모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홍소윤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동아리에서 활동해오며 매년 이 공모전에 도전해왔다. 드디어 금메달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작년 금메달 수상한 선배의 작품 과정을 보며 꿈을 키웠고 이제는 제가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형래 교장은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김천에서 열리는 본 행사의 홍보물에 우리 학생들의 디자인이 활용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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