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경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2.4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경주지역은 선거인 총 21만7320명 중 7만48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2.43%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3만7895명(17.44%), 둘째 날인 30일엔 3만2586명(14.99%)의 유권자가 각각 투표했다.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34.74%보다 2.31%p 낮고, 경북 31.52%보다는 0.9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지역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 44.3%와 대비 해서는 11.87%p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