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신문이 주관하는 지역신문활용교육(NIE) 프로그램 ‘보Go 찍Go 생각하Go 쓰Go 만들Go’ NIE 프로그램, 시즌 3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양북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센터별 2회씩 제공되며, 후반기 연합캠프를 통해 참가 아동들이 직접 영상뉴스를 찍고 제작하는 체험도 예정돼 있다.
경주신문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 문해력,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NIE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문해력과 사고 능력 저하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NIE 프로그램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첫 교육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주연 강사는 신문을 활용해 아동들이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강사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풀어나가며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문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매체인 만큼 효과적인 학습 도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도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운다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