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주에서는 읍·면·동별 1곳씩 총 23곳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한편 주낙영 시장은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동천동 사전투표소(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주 시장은 유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특히 투표소 출입 동선과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통신장비 작동 상태, CCTV와 보안설비, 투표용지 보관 장소 보안 상태 등을 점검·보완했다. 경주시는 각 투표소에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 물품과 차양막 등을 준비해 유권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주낙영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사전투표소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