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27일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울산광역시, 경주시, 포항시 세 도시 간 상생협력체인 ‘해오름동맹’의 연장선상으로 결성됐다. 지방공기업으로서도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출범한 것.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재난 안전, 고객서비스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사업,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에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역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개 기관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