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2025 제3회 경주특수교육 온미래 Job-E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자원봉사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과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바리스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전, AR/VR 체험, 카미봇 코딩, 포토카드 꾸미기, 슈링클스 와이어링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등 직업체험부스에는 학생들이 각자 관심사에 따라 체험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했다.E-페스티벌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진로활동으로 학생들이 정보기술 기반 미래 직업군을 실제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Job-E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면서 “학생들이 각자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