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국제뮤직페스티벌’과 ‘APEC뮤직페스티벌’로 나뉜다. 첫날 13일 ‘국제뮤직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14일과 15일은 ‘APEC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이윤국 지휘자와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를 이룬다. 소프라노 임선혜,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14일 무대를 채우고, 마지막 날에는 사샤 괴첼의 지휘 아래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의 정점을 수놓는다.티켓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이 적용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APEC 회원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