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시민을 대상으로 로컬 생태 교육인 ‘2025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로컬 관련 고품질 강의와 현장학습까지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로컬 7개 분야 현직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후 위기 ‘로컬 생태와 비즈니스’에서부터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창업’까지 실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 자녀교육은 어떻게 준비, 디지털 리터러시(문해교육), 컨벤션 기획사 2급, 풍수 전략기법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박종구·최정자 교수는 “로컬로서 경주가 가진 도시 경쟁력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생태·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면서 “시의 지원과 함께 연 강의이니 적극적 참여로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