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어영문학과와 함께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열린다. 강의는 대학생들이 △위대한 유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동물농장 △댈러웨이 부인 등 주요 영미문학 작품을 다양한 번역본과 비교·분석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강좌를 통해 원작의 가치와 번역의 의미를 탐색하고,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까지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