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따라 다시 보는 풍경   내면의 감정은 우리가 마주하는 외부 세계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고 또 변화한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그날의 감정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며, 때로는 그 외형마저 달리 보이고 재조합돼 낯선 인상으로 남기도 한다. 이렇듯 순간의 감정은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감지하게도, 멀게만 느껴지던 것을 가슴깊이 파고들게도 한다. 나의 작업은 바로 이 ‘감정’에 집중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내면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있다. 끊임없이 요동치는 내면의 감정들을 따라가며 질감과 색채를 매개로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다시 바라본다. 그렇게 감각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감정의 흔적을 담은 새로운 형상으로 재해석한다.       홍빛나라 작가 / 인스타그램 @sshelena1015 단체전 다수 / 한일 교류전, 우사시 / 울산미술대전 다수 입선, 특선 현) 화인회 회원 /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회원 / 한국미술협회 회원 /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원 울산 환경 미협회원/ 개인전-2024 경주 예술의전당 갤러리 해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동부권역 예술자문위원 / 청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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