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농협이 고령 조합원을 위한 원로청년대학 제5기 수료식을 열었다.
현곡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기 원로청년대학 수료식을 갖고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75세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 개강해 7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행복한 삶과 힐링’, ‘운동 치료’, ‘소통’,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우수한 강사들의 정성스러운 강의 덕분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원로 조합원들에 대한 농협의 관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곡농협 원로청년대학 총장인 서재천 조합장은 “제5기 수료생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조합원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강좌를 준비하겠다”면서 “현곡농협의 성장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곡농협은 지난 1998년 제1기 원로청년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5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