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 돌보미 선생님’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보호자가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돌보미는 18세 미만의 심한 장애를 지닌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학습과 놀이를 지원하고, 가정 내 돌봄을 전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7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누구나 가능하며, 인성과 봉사정신, 관련 활동 경험 및 전문성, 그리고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4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홈페이지(kkw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아 돌보미 선생님은 단순한 일시 돌봄을 넘어, 장애아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소중한 역할”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