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6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신입학 정시모집(정원 내) 원서접수 결과 622명 모집에 2913명이 지원해 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수능전형 한의예과(유형2)로 2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6.0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수능전형 한의예과(유형1)는 10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해 25.2대 1, 수능전형 의예과는 14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17.9대 1을 기록했다.의학계열 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는 디자인미술학과(시각디자인) 9.7대 1, 행정‧경찰공공학부 8.0대 1, 스포츠과학전공 7.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스포츠과학전공, 스포츠의학전공 1월 9일, 디자인미술학과는 1월 23일 각각 실시한다. 심재란 입학처장은 “에너지, 문화 중심의 글로컬 특성화 학제 개편, 계열·전공을 뛰어넘는 광역화된 문화혁신 교육과정, 기업형 연계 취업약정 프로그램인 GPP(Glocal Partnership Program) 운영 등을 추진해 교육역량 우수성과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