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의사회가 겨울철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경주시한의사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1월 2일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대자원·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경주시한의사회가 수혜 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매년 연말 실시하고 있다. 김형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한의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정말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면서 “지역에서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여러 활동에 경주시한의사회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정신건강센터 안현태 센터장은 “올해도 선뜻 센터 이용자를 위해 후원을 해주신 경주시한의사회 김형환 회장과 이하 회원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주시한의사회는 연말 복지시설 후원 외에도 경주의 아이들을 위한 한약지원사업 등을 통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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