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새마을지도협의회 김진태 전 회장이 지난 20일 화랑마을에서 열린 2024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0여년간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 받은 것.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여름철 방역 봉사, 환경 정화 활동, 겨울철 김장 봉사, 저소득 가정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무료 생수 나눔, 문화재 보호 활동, 가로변 풀베기, 꽃길 가꾸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김진태 전 회장은 방역 봉사와 회원들의 친목 및 단합 활동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아나바다 벼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황성동은 읍면동 종합 시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권혁종 새마을지도자는 경주시장 표창, 박창희 새마을부녀회원은 경주시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동주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김진태 전 회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경주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모두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면서 “열심히 봉사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경주시민을 위해, 또 경주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아름답고 멋진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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