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1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위생 이벤트 “다함께 콕콕 줍깅”을 진행했다.   다함께 콕콕 줍깅은 줍깅(줍다+조깅)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직접 현수막을 꾸미고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어린이집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지현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나를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길이 된다”며 “다함께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개소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외 기타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10명의 전문 영양사가 영양·위생·안전 지도·점검 및 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