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경로당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회장, 연합회장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과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노인여가복지지원본부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다. 김주호 본부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성과대회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이중근 중앙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평가 결과로는 최우수기관 3곳, 우수 직원 8명, 우수기관 5곳이 선정됐으며, 각 선정 기관 및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우수기관 3개소(부산, 강원, 충북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역센터), 우수직원 8명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에는 우수기관 5개소(서울, 대구, 인천, 광주, 경남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수상했다. 연합회 장려기관과 지회 우수기관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16곳이 수상해 대한노인회장 표창장 및 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지회는 광역 단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28개 경로당 회원들의 즐겁고 행복한 날을 위한 관광을 시행했으며, 따숨이 사업도 실시했다. 또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침해 사례교육,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경주시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보급, 유튜브 제작과 언론홍보, 각종 서류 구비 관리, 경로당 민원 해결 현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근 중앙회장은 “겸손한 태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회로 자리 잡아 모든 노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따스한 대한노인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노인이 가정에서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희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정년 퇴직자 공로패 수여, 최우수기관 3개소의 우수사례 발표로 우수한 활성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 자체 토론회를 진행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을 도모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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