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확환광도시 이미지 부각
경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천년고도에 어울리고 선진화된 교통시설물인 도시형 버스승강장 23동을 설치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에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관광지 주변도로 중점정비차원에서 오는 3월 말까지 용담로를 비롯한 천군로와 보불로, 국도7호선 등에 설치된 기존 FRP 유개 승강장을 도시형 승강장으로 전격 교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도시를 홍보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주요 관광도로변에 신라천년고도에 걸 맞는 동기와 8동을 설치하고 시가지 대중교통노선에는 74동의 도시형 승강장을 설치하였으며 승강장 벽면에는 각종 문화유적관련 사진을 비롯한 관광안내도를 부착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