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희망, 그리고 동행자 저 길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기대와 소망을 품고 나아간다. 빛을 따라가다 보면 희망과 행복, 보람된 결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혼자 갈때 보다 둘이 함께하는 것이 더 가벼운 발걸음을 만들어 줄 것이며, 비록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결국 끝에서 다시 만나고 이뤄질 것이다. 길 위에는 분명 많은 이야기들이 포장돼 있으며, 우리는 그 이야기를 밟고, 듣고, 만지며 걸어가야 한다.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겠지만,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사진은 나의 이야기이자 희망이며,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한 장의 사진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해석하고 전달하는 힘에 이끌려 40년을 사진과 함께해왔지만,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미흡하고 부족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나는 오늘도 카메라와 친구가 돼 새로운 길을 나선다. 한용석 사진작가 / 010-3851-5445 경주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다지인학과 사진영상 석사 전)경주대학교 사진학과 겸임교수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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