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청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각 읍・면・동 청년회 전체의 뜻을 모아 경주시 청년연합회를 결성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창립초기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출발하여 호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청년연합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취월장하고 있는 각 읍・면・동별 청년회의 왕성한 활동과 확고한 단결된 모습으로 경주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를 경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화랑신문 발행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며, 또한 우리 청년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주시 청년연합회의 발전은 경주시민과 가깝고 친밀하게 청년단체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다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청년연합회 회원여러분 모두는 사명감을 가지고 회장단 및 감사를 중심으로 본 회의 금번 취임하는 청년연합회와 읍・면・동의 발전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시간을 할애해 화랑신문을 발행할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취임하는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금년 한해도 회원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