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제50대 소장으로 박은옥 서기관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사진> 박은옥 신임 소장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교정관, 2021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대구교도소,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경북북부 제1교소도 부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소장은 교정행정의 전문가로 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추진력까지 겸비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주교도소장 취임식은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은옥 소장은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교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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