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로 문화복지실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경북도의회 정경민<인물사진> 의원은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전문인재 발굴·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및 참여 활동, 문화예술교육, 전문인재 발굴육성 등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정경민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제도적인 근거가 돼 문화예술 소양을 갖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21일 제347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