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덕로타리클럽 제30대 회장으로 다정 최순현<인물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힐튼호텔에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선덕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이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은정 이임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한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표준 제창,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장학금 전달,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김은정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3년부터 2024년은 경주선덕로타리클럽을 위해 봉사의 리더로서 회원과 함께 봉사를 실천한 아주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 “선덕로타리의 평회원으로 돌아가 취임회장의 임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순현 취임회장은 “부족하지만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 더욱 더 열심히하라는 의미에서 회장의 직책을 맡겨주심에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 아래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해 지구 특별봉사최우수클럽을 수상한 김은정 이임회장과 임원 이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 테마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봉사와 지역클럽 간의 동기부여 강화로 실현하겠다”며 “역대 회장 및 회원들의 뒤를 이어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경주선덕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회장은 “30년이라는 전통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기존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량 있는 신입회원을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1월 창립한 경주선덕로타리클럽은 현재 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대상포진 무료접종 글로벌사업, 연탄봉사활동, 다문화 물품전달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수많은 봉사사업으로 특별봉사 최우수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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