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주시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석기 의원을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 경선은 지난달 26일, 27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됐다.당원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실시한 경선 결과다.경주시 선거구 책임당원을 대상으로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을, 일반 유권자는 1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성원과 기대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승리해 3선의 힘으로 경주의 더 큰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며 “이번 4·10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나라의 운명이 걸린 분기점이 될 것이다.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공천 확정 소감을 밝혔다.또 “경선에 함께한 이승환 예비후보에게도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경주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