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우체국이 오는 4월 22일부터 시내 소재 5개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3일 경주우체국에 따르면 이용고객들의 의견을 수렴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와 관련한 행정예고를 실시했고, 4월 21일까지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읍·면단위 우체국은 지난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 중에 있으며, 이번엔 시 소재지 6급 이하 관서까지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
우체국은 점심시간 교대 근무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 시행 이후에도 경주우체국과 안강우체국에서는 계속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점심시간 휴무 시행국 간 휴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