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직원협의회가 지난 6일 경주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보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경주시선관위 선거 관련 자료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익혔다. 또한 편집규약 준수와 편집국 총회 운영규칙 검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직원협의회 이필혁 회장은 “올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했지만 전반적으로 비판적 시각으로 보도하는 기사가 부족했다”면서 “내년에는 지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집 기사 등을 통해 비판적 기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지 어떠한 공약이 있는지 제대로 알리고 시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직원협의회는 편집규약 및 직원협의회, 편집국 총회 운영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정기적 제시하고 개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