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3개 심사분야의 경영 수준을 진단해 조직과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심사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첫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획득임에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Level 1~5등급 중 Level 4의 높은 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ESG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빅세일 사업, 사적지 플로깅 이벤트, 취약계층을 위한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 주차선 도색 및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정태룡 이사장은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