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톤 생산 25억여원 매출 올려 경주시가 지난해부터 수산자원조성사업 일환으로 감포 참전복 특화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올해 25톤을 생산,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참전복을 대량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모범어촌계로 선정된 감포읍 나정2리와 척사 어촌계에 국비 6억원을 비롯한 총 12억원을 투입해 해조류 서식지 조성을 위한 양식구조물인 양성기 10개를 제작해 투망 했으며 3톤급 관리선 1척을 건조하여 전복종묘 20만미를 입식했을 뿐만 아니라 먹이어장 1헥타를 개발한 결과다. 그리고 올 봄부터는 사업비 4억6천여만원을 들여 선창어촌계 어장을 비롯한 15개소 370여 헥타에 해녀를 동원해 전복종묘 방류지 해안에 해적생물 퇴치 및 어장을 정화하고 전복종묘 52만5천미를 방류해 높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해부터 감포 수협 수산물 직판장내 참전복 매장을 개설해 일반 시중가보다 20%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브랜드업체와 사업추진 계약을 맺고 전국적인 판로망을 구축함으로써 감포 참전복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감포 등 연안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위해 넙치를 비롯한 우럭, 돔을 12개 어촌계를 통해 8만7천여 마리를 방류해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 달 중에 사업비 5천7백만원을 들여 전복종묘 6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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