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가 수해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으고, 휴가철 지역을 찾는 인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바다 쓰레기를 줍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경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직공장 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 경주시지부 등은 지난 21일 극심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 예천, 영주, 봉화 4개 시군 새마을회에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6일엔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가 강동면 일대에서 수확한 감자 10Kg 141박스를 경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23개 읍·면·동에 사랑의 감자나누기를 실시했다.
지난 12일엔 경주시새마을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3개 단체 약 23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개장 전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해변의 각종 쓰레기와 환경 플라스틱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사랑의 감자나누기는 2018년부터 휴경지 감자 나누기사업으로 시작해 5년째 매년 10kg 140박스 이상을 차상위세대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하고 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과 회장단들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모금에 동참한 새마을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주시새마을회는 경북 4개 시·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성금 기탁 외 다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