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문무대왕면지회는 지난 20일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강좌에는 오상도 경주시의원,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기림사 주지 영송스님, 김유식 전 제주박물관장, 김승하 전 경상북도 국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동경주농협 김재호 조합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에서는 지역 농업의 변천사와 지역 문화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문무대왕면을 충·효의 고장으로 빛낸 인물들에 알아보고 매월당 김시습 선생의 금오문화 선양을 위한 성균관유도회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김재호 조합장은 “문무대왕면 성균관유도회 회원들에게 강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