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출신 이종근(40 경영지도사 )씨가 APEC공인기업컨설턴트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사무국과 한국경영컨설턴트협회에 따르면 10년 이상 컨설팅경력을 소지한 사람으로서 현장연수와 평가시험을 거친 이씨 등 12명의 컨설턴트를 국제컨설트로 인증하고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파견,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APEC국제인증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캐나다에서 10명이 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금까지 총 22명만이 국제인증 컨설턴트로 공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지도사이며 ISO9000국제심사원인 이씨는 외동읍 영지리에서 태어나 문화고, 동국대, 동국대 경제학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주)영남창업지원센타에서 기업경영컨설팅 및 각종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업발전을 위한 경영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이씨는 부인 최윤정(39)와 딸 아영(초 1년)과 함께 용강동 장미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