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인물사진> 제37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이 지난 3일자로 취임했다.
김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 제대군인일자리과, 감사담당관실 등을 두루 거쳤으며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장, 제14대 국립임실호국원장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다.
김 지청장은 “신돌석 장군 등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6·25전쟁 격전지로 대한민국 수호의 성지인 경북지역에서 보훈행정을 구현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지현 지청장은 취임 후 직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에게 부임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