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신기루자원봉사단과 복지관을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은 짜장면 Day’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 회원들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짜장면 350그릇과 간식을 지역 장애인에게 전했다.
최사림 회장은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는 신기루자원봉사단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창립초기부터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 3년간은 코로나로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자원봉사활동을 잠시 쉬었지만, 이제 다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 특히 6월은 신기루자원봉사단 창립 기념일이 있어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기금을 마련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종성스님은 “신기루자원봉사단이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는데에는 최사림 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회원들의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 봉사단체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기루자원봉사단은 최사림 회장을 중심으로 2009년 창단돼 회원 70여명이 지역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요양병원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경주시 행사 지원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