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인백기천의 자세로 노력하겠다” 박진철 변호사는 지난 17일 ‘박진철 법정책연구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라와 로마가 천년의 영광을 누린 것은 법과 정책의 우수성에 기반했기에 박진철 법정책연구소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연구하겠다는 것이다. <사진> 박 변호사는 “경주를 살고 싶은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는 도시로 만드는 것은 바로 경주에 살고 있는 우리”라고 강조하면서 “경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다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방안을 찾고, 이를 정부와 경주시에 제안해 법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분야별 대표로 참여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전문가 및 대표들과 의견을 듣고 나누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역사·문화, 관광산업, 의료·보건, 여성과 미래세대, 소상공인 등 각 분야 종사자들과 경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1973년생인 박진철 변호사는 계림초, 경주중·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법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법고시 45회에 합격했다. 현재 삼인행 법률사무소 대표, 행정안전부 공적심사위원 및 고문 변호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인사위원, 경주고도보존회 이사, 일성복지재단 대자원 감사, 자선단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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