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집 지붕 6동 개량 관광명소화
지난 86년도에 정부지원 숙원사업으로 하동리에 조성한 민속공예촌 초가지붕이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지난달 사업비 1천600여만원을 들여 민속공예촌 초가건물 6동에 대한 초가지붕 개량사업을 완료한 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연간 3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민속공예촌은 19개 업체와 공장 45동, 전시 판매장 1동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약22억원중 수출이 12억원에 달한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초가집을 관람시켜 공예촌의 토속적인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관광 명소화 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구매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2년마다 초가지붕 개량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