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경주시선수단이 게이트볼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했다. <사진>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 생활의 건강축제인 2023 경상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주시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8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테니스 부문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어르신 선수들에게 선수복 및 임원복을 지원해 지역 기업으로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생활체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