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지역에 에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가 오는 6월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사진>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키오스크, AI스피커, 태블릿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은 미니버스를 개조해 내부에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산간·원격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배움터버스 외 지역 마을회관, 경로당을 이용하거나 캐노피, 파라솔 등을 활용한 이동식 강의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인음식주문, 기차·영화표 예매, 민원발급의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익힌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향후 주요 축제·행사장에도 에듀버스가 찾아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