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1일 ㈜대한터링협회 경주시지부와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터링 보급 △터링 심판 및 지도자 교육 연수 지원 △남녀노소, 비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대회 △옛 놀이문화의 생활체육화 홍보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터링은 우리나라 토종 스포츠 종목으로 볼링과 컬링, 비석치기를 융합한 종목이다. 기존 다양한 스포츠·뉴스포츠 종목을 쉽고 재밌게 바꿔 고안한 펀(FUN)스포츠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기대되는 유망종목이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