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스마트시티 융합대학 학생회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독려와 즐겁고 쉽게 자원봉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V-챌린지’, ‘V-컬러링북’ 2가지로 진행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V-챌린지’는 같은 음원에 같은 춤을 추는 댄스 챌린지 영상이나, 2분 이내의 자원봉사활동 브이로그를 숏츠/릴스(각각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짧은 업로드 섹션)에 다섯 개의 해시태그(#경주_자원봉사 #친절한경자씨_덕분에 #V챌린지 #자원봉사_함께해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로드하면 봉사시간을 인증 받는 것이다.
음원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며, 안무는 동국대 WISE캠퍼스 스마트시티 융합대학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학생들은 안무를 추는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캠페인에 자동 참여하게 되며,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얻게 된다.
‘V-컬러링북’프로그램은 그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직접 컬러링 도안을 제작해 기부하고, 도안의 퀄리티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 한 달간 기부된 기부된 컬러링 도안을 모아 책자로 제작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컬러링북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가정이나 노인가정, 사회복지 기관 등 수요가 있는 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융합대학 심정보 학생회장은 “22학번 학생들까지는 졸업을 위해 자원봉사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시간을 획득할 방법을 찾던 중 경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졸업을 위해 필요한 봉사시간은 많이 필요한데, 학기중에 학생들이 봉사시간을 채우기엔 쉽지 않은 환경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시간을 활용하기가 쉬워졌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야만 봉사시간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