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5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일선노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일선 어르신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노인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선지도자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는 노인회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승회 노인회장, 어르신 등 6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승회 회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택시카드 발급 등 어르신들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으로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돼 자유민주주의의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와 경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