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사진>
결단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시·도의원,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단기 전달과 선수대표 선서, 구호제청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선수단은 29개 종목 선수 592명, 임원 275명 등 총 867명이 참가한다. 시부 종합 3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참가선수단 모두가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경주시는 시부 종합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