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6일 도시 간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호기부 및 응원 릴레이를 가졌다. <사진>
시는 자매도시인 익산, 원전소재 도시인 울진·영광 등 3곳에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주와 익산은 지난 1998년부터 25년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오랜 교류 속에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뤄졌다.
울진과 영광은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도시로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기부 릴레이에 서로 동참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기부로 도시 간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며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 간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