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3일 2023년 제13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 황성동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교육생 및 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개강식은 학장 인사말, 내빈축사, 기념촬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유퀴즈온더블록,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동기부여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임택 강사가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임 강사는 한국판 돈키호테라고 불리는 여행작가이자 방송인으로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의 저자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44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 총 30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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