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전체험관이 지난 10일부터 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경주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건립된 체험교육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학생 및 교직원, 도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안강북부초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1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관했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생명존중 체험관 △응급처치 체험관 5개관과 4D영상실 등 24개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시설 운영은 3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며 오전과 오후 1일 2회 운영된다. 일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직원 단체 안전체험이며,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안전체험, 일반기관 단체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 기간 및 대상을 별도 지정해 운영한다. 한편 경주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개관한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단위와 도민에 대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화 경주안전체험관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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