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효동리 등 6개소
경주시는 이달 중순까지 임야를 개발하고 산불예방 및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개설한 임도에 대한 보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9월 태풍 `매미`로 유실되거나 잡목이 뒤덮여 이용도가 떨어지는 양남면 효동리 임도외 5개소에 대해 1천600만원을 투입, 기존임도 주위 위험방지를 위한 측구 42㎥를 정비하고 풀베기 사업을 비롯한 잡목 3만2천㎡를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을 맞아 임도를 사전에 보수함으로써 산불 발생시 방화선 역할은 물론 산불장비 신속한 운반과 현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임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임도 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