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운영중인 가정방문 간호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무의탁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 또 말기 암환자와 정신질환자 등 모두 6백88명으로 보건소측은 앞으로 이들을 상대로 꾸준히 방문진료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이동 목욕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말기 암환자 등 가정간호사(호스피스)제도가 알려지면서 각 가정에서의 요청이 잇따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 8월 현재까지 방문 보건사업 실적으로는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3천50여회의 가정방문과 5백55명에 달하는 거동 불능자에 대한 이동목욕 또 7백40명에 대한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실시 등 시민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간과 인력이 부족해 좀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가로사진 설명 ▲서면 천포리에세서 방문보건사업을 하고 있는 진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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